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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의 줄거리 총정리 및 명장면, 인기 비결

by mynote8220 2025. 4. 2.

영화 범죄도시
범죄도시

 

범죄도시 시리즈는 2017년 1편을 시작으로, 매 시리즈마다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한국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현재, 범죄도시 시리즈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성공 요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범죄도시 1편의 줄거리, 명장면, 그리고 인기 비결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영화 <범죄도시>의 줄거리 총정리

2004년, 서울과 인천 지역을 무대로 조직 폭력배들이 세력을 키워가고 있던 시기, 금천경찰서 강력반 형사 마석도(마동석)는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폭들을 적절히 통제하며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기존 조직들이 충돌하지 않도록

조율하며, 심각한 범죄를 일으키지 않는 한 큰 충돌 없이 관리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어느 날, 중국에서 온 신흥 폭력 조직 '흑사파'의 리더 장첸(윤계상)이 등장하면서 기존 조폭들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힙니다. 장첸은 잔혹하고 냉혹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돈을 빌린 사람들이 갚지 않으면 가차 없이 폭행하거나 살해하는 등 극악무도한 범죄 행위를 저지릅니다. 그는 한국 내 기존 조직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며, 경쟁 조직들을 무자비하게

제거해 나갑니다. 이에 따라 기존 한국 조직 폭력배들과의 충돌이 빈번해지면서 지역 내 범죄율이 급증합니다.

마석도는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을 직감하고, 장첸 일당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강력반 팀원들과 함께 장첸의 불법 대부업과 강력 범죄 행위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며 체포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장첸은 경찰의 개입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더욱 대담한 범죄를 저지릅니다. 심지어 그는 조직원들에게 경찰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잔혹한 방식으로 세력을 확장해 나갑니다.

결국 마석도는 본격적으로 장첸을 검거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합니다. 경찰은 장첸의 조직원들을 하나씩 검거하며 조직의 약점을 파고듭니다. 그리고 마침내 장첸이 은신해 있는 장소를 파악한 마석도와 그의 팀원들은 급습 작전을 펼칩니다.

격렬한 난투 끝에 마석도는 직접 장첸과 맞서 싸우고, 그의 도주를 막으며 끝내 체포하는 데 성공합니다.

 

명장면 

범죄도시 1편에서 가장 강렬한 장면 중 하나는 장첸(윤계상)이 처음 등장하는 "가리봉동 클럽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장첸의 잔혹성과 카리스마를 단번에 보여주며, 영화의 분위기를 단숨에 압도합니다.

이야기는 가리봉동의 한 클럽에서 시작됩니다. 한국 내 기존 폭력 조직원들이 한창 술을 마시며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동안, 검은 가죽 코트를 걸친 장첸이 조용히 등장합니다. 그는 말없이 클럽 내부를 둘러보며 서늘한 눈빛으로 상황을 살핍니다. 그리고 조직원들에게 다가가 대뜸 말을 겁니다.

"니 내 누군지 아니?"

이 한 마디는 영화의 명대사로 남았으며, 장첸의 냉혹한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상대 조직원들은 그를 얕잡아보지만, 장첸은 그 즉시 잔혹한 방식으로 상대를 제압합니다. 칼을 휘두르며 단숨에 상대 조직원들을 무참히 쓰러뜨리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줍니다. 특히 그는 피를 흘리는 상대를 보면서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냉혈한 모습으로, 자신이 얼마나 무자비한 존재인지 각인시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폭력 장면이 아니라, 장첸이라는 빌런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설명하는 시퀀스로 평가받습니다. 이후 영화 내내 이어질 그의 공포스러운 행보를 암시하는 동시에, 범죄도시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남았습니다.

인기 비결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 1편은 한국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화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리얼한 범죄 스토리, 강렬한 캐릭터, 그리고 압도적인 액션입니다.

먼저, 범죄도시는 2004년 실제로 발생한 '허탕파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현실감 넘치는 범죄 조직의 모습과

강력반 형사들의 수사가 사실적으로 그려지면서, 관객들은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조폭 영화들이 미화된 조직 문화를 다룬 것과 달리, 이 영화는 냉정하고 거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며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로, 빌런 장첸(윤계상)의 강렬한 존재감이 영화의 핵심 요소였습니다. 장첸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보기 어려운 타입의 악역으로, 무자비하고 냉혹한 카리스마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특히 "니 내 누군지 아니?"라는 대사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범죄도시를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동석의 압도적인 액션과 유머가 영화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마석도(마동석)는 강력한 주먹 한 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통쾌한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무거운 범죄 영화 속에서도 적절한 유머를

가미해 긴장감을 조절하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처럼 사실적인 범죄 묘사,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강렬한 액션과 유머가 어우러지면서 범죄도시 1편은 한국 범죄 액션 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강렬한 스토리와 현실감 있는 설정,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덕분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으며, 마동석이 이끄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앞으로도 한국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